JDC 제주공항면세점 입점 부루벨코리아 '지역사회 공헌'

기업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 동참…특성화고 학생 대상 교육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국제공항 지정면세점에 입점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제주지역 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한다.

JDC는 제주공항 면세점 입점 명품 브랜드들과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인 'Good JDC ＆ Good Partner'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CSR 프로젝트 첫 파트너로 프리미엄브랜드 아시아 전문 유통업체인 '부루벨코리아'가 손을 들었다.

부루벨코리아는 JDC 지정면세점에서 퍼퓸 크리스챤 디올, 록시땅, 베네피트, 메이크업 포에버, 프레쉬, 클라랑스, 카카오프렌즈 브랜드를 운영·관리하고 있다.

JDC와 부르벨코리아는 제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세점 비즈니스 이해, 고급 서비스 애티튜드, 실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면접 코칭, 이미지 메이킹 등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니엘 메이란 부루벨코리아 회장은 "CSR 프로젝트 첫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문 기업으로 제주 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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