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조국의 부름 앞에"…고난 속 모범 청년 띄우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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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9일 "애국 청년들이 있기에 우리의 밝은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고 조국의 전진은 더욱 거세차질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헌신과 애국을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위대한 시대에 청춘을 맞은 미더운 세대의 숭고한 정신세계'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위훈 창조의 선구자가 될 열의 드높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들로 용약 탄원진출하는 청년들의 대오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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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9일 "애국 청년들이 있기에 우리의 밝은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고 조국의 전진은 더욱 거세차질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헌신과 애국을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위대한 시대에 청춘을 맞은 미더운 세대의 숭고한 정신세계'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위훈 창조의 선구자가 될 열의 드높이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들로 용약 탄원진출하는 청년들의 대오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고속도 굴진운동에 궐기해 나선 함경북도 청년 100명의 소식을 1면에서 별도로 전하며 "온 나라 청년 전위들의 의지가 나날이 분발 승화되고 있다"라고 부각하기도 했다.
2면에서는 평안남북도와 황해남도, 양강도, 개성시의 농촌 마을에서 진행된 새집들이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농업 근로자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 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 분위기에 휩싸였다"라고 선전했다.
3면에선 일꾼들에게 역할을 당부했다. 신문은 특히 책임일꾼들에게 "나라의 한 개 지역, 부문, 단위 사업을 조국과 인민 앞에 책임져야 하는 당의 핵심, 혁명의 지휘 성원들"이라며 높은 이상과 포부를 지닐 것을 강조했다.
4면은 강서구역소비품협동생산사업소 일꾼들과 종업원들의 사연을 하나씩 소개하며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 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것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것"이라고 '나라 위한 성실한 노동'을 독려했다.
5면은 각 지역의 당 결정 이행 소식을 전했다. 황해북도에서는 젖소 목장 건설을 마감 단계에서 추진하고 있고, 강원도에서는 수의약품 생산기지를 꾸리고 있다. 남포시는 살림집 건설을 완수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능공 양성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6면은 최근 끝난 전국 소년단원들의 '충성의 편지 이어달리기' 뒷이야기를 전했다. 신문은 이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마련해준 일꾼 등을 거론하며 "삼지연시에서 평양으로 이어진 전 노정은 300만 소년단원들이 함께 달리고 온 나라 인민이 함께 달린 길이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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