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상 "북한 위성 낙하시 요격 '파괴명령' 11일까지 계속"

김태윤 kktyboy@mbc.co.kr 2023. 6. 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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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오늘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에 대비해 일본에 낙하할 경우 자위대가 요격할 수 있는 '파괴조치 명령'을 11일까지 계속 발령한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0시부터 오는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습니다.

하마다 방위상은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통보에 지난달 29일 파괴조치 명령을 자위대에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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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北 탄도미사일 발사' 후 총리관저에 도착한 日 방위상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오늘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에 대비해 일본에 낙하할 경우 자위대가 요격할 수 있는 '파괴조치 명령'을 11일까지 계속 발령한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마다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예고 기간은 끝나지 않았다"며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0시부터 오는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발사체 '천리마-1형'을 발사했지만 실패했고, 조속한 시일 내 재발사를 공언한 상태입니다.

하마다 방위상은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통보에 지난달 29일 파괴조치 명령을 자위대에 발령했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197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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