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U20 월드컵대표팀, 한국 축구 미래" SNS로 격려

류한준 2023. 6. 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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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입니다.' 윤셕열 대통령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20세 이하(U-20) 월드컵대표팀에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이탈리아와 4강전(준결승)에서 1-2로 졌다.

20세 이하 대표팀은 오는 12일 아르헨티나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라플라타에서 이스라엘과 3, 4위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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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러분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입니다.' 윤셕열 대통령이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20세 이하(U-20) 월드컵대표팀에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이탈리아와 4강전(준결승)에서 1-2로 졌다.

한국은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2019년 폴란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4강 이상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소셜 미디어(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을 통해 "월드컵 4강을 이뤄낸 김은중 감독의 리더십, 선수 여러분의 투혼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줬다"고 적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20세 이하 월드컵축구대표팀 선수들이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이탈리아와 준결승을 마친 뒤 결과에 아쉬워하고 있다. 한국은 이탈리아에 1-2로 졌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또한 "여러분 잘 싸웠다.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설 때 저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어떤 경우에도 투자와 신념을 잃지 않으면 원하는 길은 반드시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도전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20세 이하 대표팀은 오는 12일 아르헨티나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라플라타에서 이스라엘과 3, 4위전을 치른다. 결승 대진은 이탈리아와 우루과이다. 두 팀 결승전은 3, 4위전 종료 후 치러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20세 이하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에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은 지난 5월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출범식에서 윤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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