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MLB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서 시구 "승리요정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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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가 첫 메이저리그 시구에 나섰다.
에스파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현지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에스파는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모두 소속된 한국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시구자로 초청을 받아 남다른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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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가 첫 메이저리그 시구에 나섰다.
에스파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라, 현지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다만 멤버 지젤 씨가 건강상의 문제로 미국 스케줄에 동참하지 못해, 카리나 씨, 윈터 씨, 닝닝 씨 세 멤버만 마운드에 섰다.
뉴욕 양키스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K팝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에스파의 첫 피칭"이라고 직접 소식을 전해 시구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에스파는 뉴욕 양키스와 시카고 화이트 삭스 모두 소속된 한국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시구자로 초청을 받아 남다른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에 에스파는 "첫 시구를 메이저리그에서 하게 되어 너무 설레고 신나는 경험이었다. 저희 에스파를 초대해 주신 뉴욕 양키스에게 감사드리며, 저희가 승리 요정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글로벌 활동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스파는 첫 단독 콘서트 '싱크 : 하이퍼 라인(SYNK : HYPER LINE)'으로 미주와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글로벌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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