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미래차 산업 전환 실패 시 지역경제 흔들”···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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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자동차 산업은 지역 제조업 매출액의 43.1%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미래를 대비한 가운데 미래차로의 성공적인 산업 전환이 절실한 상황 속에 광주지역 11개 산학협의회가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이 절실하다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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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공약, 미래 모빌리티 구축 지켜야”
광주광역시의 자동차 산업은 지역 제조업 매출액의 43.1%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자동차 산업이 흔들리면 지역 경제도 당연히 위기감이 고조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이에 미래를 대비한 가운데 미래차로의 성공적인 산업 전환이 절실한 상황 속에 광주지역 11개 산학협의회가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이 절실하다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산학협의회는 9일 “광주의 자동차 산업이 전체 제조업 매출액의 38.8%와 제조업 종사자의 25.4%를 차지하는 등 지역 경제를 유지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AI,금형, 가전, 광산업 등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기반 산업으로 지역 제조업 종사자들은 자동차 산업의 지속 성장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현장에는 광주산학연협의회 소속 200여 회원사를 대표해 11대 대표산업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를 신청한 광주광역시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정부에는 대통령의 공약인 미래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을 신속히 이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이 협의회는 “내연 기관차 부품 중심의 광주의 기업들은 뼈를 깎는 심정으로 미래차 부품 기업으로의 전환을 노력하고 있다”며 “실패한다면 기업 존폐는 물론 광주지역 경제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상황에 내몰리는 만큼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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