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로스쿨, 2023년 재판연구원 1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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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올해 재판연구원 12명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국 25개 로스쿨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기존 경북대 최초 합격자는 14명이었으나 이 중 2명은 검사 임용시험 복수합격으로 최종 12명이 임용됐다.
경북대는 이번 12명의 재판연구원 중 우선선발 전형이 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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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올해 재판연구원 12명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국 25개 로스쿨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기존 경북대 최초 합격자는 14명이었으나 이 중 2명은 검사 임용시험 복수합격으로 최종 12명이 임용됐다. 이들은 모두 올해 2월 졸업자로 지난 5월 1일자에 임용됐다.
선발은 법학전문대학원 석사학위 취득자 및 사법연수원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발 유형 중 ‘우선선발’은 필기 면제 전형으로 ‘형사재판실무’와 ‘민사재판실무’ 교과목 성적 우수자 중에서 선발하는 전국 최상위권 성적 우수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경북대는 이번 12명의 재판연구원 중 우선선발 전형이 5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선숙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앞으로도 거점국립대 로스쿨로서 지역과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법조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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