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프라다의 새 얼굴

엔하이픈 단체 사진. 빌리프랩 제공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명품 프라다를 대표하게 됐다.

9일 프라다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프라다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이들은 브랜드 앰배서더로서 앞으로 프라다의 글로벌 이벤트 등 다양한 브랜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엔하이픈은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3 프라다 F/W 남성복 컬렉션’에 국내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참석했는데, 특히 해외 패션위크에 모든 멤버가 참석한 최초의 K-팝 보이그룹이라는 이정표를 세우며 ‘패션계 라이징 스타’로 부상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발매된 엔하이픈의 미니 4집 ‘DARK BLOOD’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주에 132만 장 이상 팔려 엔하이픈 음반의 첫 주 판매량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