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비대면진료TF장에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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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가 비대면진료TF를 구성하고 오는 14일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를 TF장으로 임명한다.
디산협의 비대면진료TF는 현재 비대면진료 사업을 영위하거나 관련 플랫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협회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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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장에 협회 이사사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협력할 것"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가 비대면진료TF를 구성하고 오는 14일 블루앤트 김성현 대표를 TF장으로 임명한다.
회장사인 KT 역시 해외에서 비대면케어 사업을 진행 중이며, △LG유플러스 △레몬헬스케어 △네오펙트 △뷰노 △휴레이포지티브 △헬스맥스 △뉴로핏 △미라벨소프트 등의 회원사들도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디산협측은 오는 14일에 협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운영위 산하에 비대면진료TF를 구성 및 발족한다다는 방침이다. TF장에는 협회 이사사인 블루앤트의 김성현 대표가 임명될 예정이다. 블루앤트는 현재 비대면진료 플랫폼 올라케어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현 대표는 “정부와 의약계, 산업계, 환자·소비자가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입법화까지 합리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 데 시범사업의 의의가 크다”며 “비대면진료TF를 통해 시범사업의 목적과 취지가 달성될 수 있도록 협회 내 다양한 플랫폼 기업의 참여와 의견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디산협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 낸 입장문에서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한편, 업계 차원의 자율규제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정부에 제안한 바 있다.
배민철 디산협 사무국장은 “의약계, 전문가와 논의해 시범사업 성과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보완 및 발전시키겠다는 정부 방침에 공감한다”며 “협회는 비대면진료TF를 통해 대정부 협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보건당국에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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