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옛날 놀이로 공연하는 전직 교사

KBS 2023. 6. 9. 12: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군마현 기류시에는 팽이치기와 전통 놀이 켄다마 등 옛날 놀이로 공연을 하는 전직 교사가 있습니다.

[리포트]

옛날 놀이의 달인 야스무라 나오토 씨입니다.

4년 전부터 팽이치기와 줄넘기, 켄다마 등으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6년간 교사로 근무한 야스무라 씨는 줄넘기에 열중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놀이를 통해 자신감을 길러주고 싶어 공연가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야스무라 나오토/옛날 놀이 공연가 : "기술이 늘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 자신감을 계기로 (다른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유행때는 공연 대신 옛날 놀이 소개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점차 지명도가 높아졌습니다.

이날 찾은 곳은 장애 어린이 돌봄 시설입니다.

놀이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자 금방 배워서 익히고 표정도 생기를 띱니다.

["성공했을 때 저 스스로도 놀랐어요."]

야스무라 씨는 연습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옛날 놀이의 매력이라며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알려 나가겠다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