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다비치…강동구, 일자산공원서 걷기대회·여름밤의 콘서트

권혜정 기자 2023. 6. 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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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10일 오후 5시10분 일자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제95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와 여름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강동구체육회가 주관하고, '건강도시 강동'이 후원한다.

서울시립대학교 응원단 (Amicus)과 강동구 태권도시범단의 식전공연, 이기임 체조단의 건강체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걷기대회가 끝나면 오후 7시 20분부터 80여 분간 여름밤 콘서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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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일자산공원 잔디광장서 개최
(서울 강동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동구는 10일 오후 5시10분 일자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제95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와 여름밤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강동구체육회가 주관하고, '건강도시 강동'이 후원한다. 1부 걷기대회에 이어 2부 콘서트가 열리며 별도의 신청 없이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대회 행사는 일자산 잔디광장에 집결 후 해맞이광장과 캠핑장을 지나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약 1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서울시립대학교 응원단 (Amicus)과 강동구 태권도시범단의 식전공연, 이기임 체조단의 건강체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걷기대회가 끝나면 오후 7시 20분부터 80여 분간 여름밤 콘서트가 펼쳐진다. 강동구립예술단 소속인 여성합창단과 시니어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7080 대표 가수 양희은, 여성듀오 보컬그룹 다비치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명곡들을 선보인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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