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뚝섬한강공원서 ‘북크닉’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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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0일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인근 잔디마당에서 '책읽는 한강공원, 북적북적'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매 주말 여의도·뚝섬·반포 잠수교에서 '책 읽는 한강공원'을 운영해 독서 관련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용태 한강사업본부장은 "선선한 강바람이 더위를 식혀주는 탁 트인 한강에서 책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가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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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0일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인근 잔디마당에서 ‘책읽는 한강공원, 북적북적’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가수 오아의 버스킹 공연, 동화작가 임서경의 북 토크, 동화구연강사 이수영의 동화구연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나도 한강 북 큐레이터’ 교육을 수료한 시민이 직접 고른 도서를 감상하는 코너가 마련되고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좋은 글귀 타투 스티커 붙이기 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한강사업본부장은 “선선한 강바람이 더위를 식혀주는 탁 트인 한강에서 책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가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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