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의인·미래인재, “강원특별자치도 사람이 모이는 곳이 되기를”

김덕형 2023. 6. 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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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에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의인·미래인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원도 의인·미래인재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새로운 미래를 열다'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의인·미래인재는 각각 송우근 춘천소방서 소방교, 변정우 씨, 전중현 씨, 이순만 씨, 소재환 씨, 장유나 씨가 선정,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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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강원도 의인·미래인재 6명이 윤석열 대통령 등과 ‘강원특별자치도, 새로운 미래를 열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서영

9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에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의인·미래인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강원도 의인·미래인재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새로운 미래를 열다’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의인·미래인재는 각각 송우근 춘천소방서 소방교, 변정우 씨, 전중현 씨, 이순만 씨, 소재환 씨, 장유나 씨가 선정, 무대에 올랐다.

송우근 소방교는 지난해 12월 공지천에 빠져 의식을 잃은 시민을 동료들과 함께 구해 의인으로 선정됐다.

변정우·전중현 씨는 지난 2019년 흉기 난동범을 맨손으로 제압해 LG의인상을 받은 강원도 의인이다.

이순만 씨는 47년동안 헌혈을 해왔으며 강원도 최초로 700회 이상 헌혈자로 선정되는 등 수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9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강원도 의인·미래인재 6명이 윤석열 대통령 등과 ‘강원특별자치도, 새로운 미래를 열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서영

소재환 씨는 봅슬레이 국가대표로,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에 출전할 강원도 스포츠 미래 인재로 선정됐다.

장유나 씨는 최명희 청년소설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작가의 꿈을 키워가는 강원도 인문사회분야 미래인재로 초청됐다.

송우근 춘천소방서 소방교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초청받게 돼 영광”이라며 “강원특별자치 시대에서도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 대통령 말씀처럼 강원도가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했다.

인제군 출신 장유나 씨는 “현재는 서울에서 지내지만 강원도에 대한 애착이 무척 크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앞으로 무궁히 발전해 사람이 모이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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