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상 “북한 위성 낙하시 요격 명령 11일까지 계속”

황동진 2023. 6. 9. 1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의 인공위상 발사체가 일본에 낙하할 경우 자위대가 요격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은 오늘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이 낙하물을 자위대가 요격할 수 있도록 하는 '파괴조치 명령'을 11일까지 계속 발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마다 방위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예고 기간(11일까지)은 끝나지 않았다.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0시부터 이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인공위상 발사체가 일본에 낙하할 경우 자위대가 요격할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은 오늘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이 낙하물을 자위대가 요격할 수 있도록 하는 ‘파괴조치 명령’을 11일까지 계속 발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마다 방위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예고 기간(11일까지)은 끝나지 않았다. 경계 감시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 0시부터 이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습니다.

이후 일본은 오키나와현 섬 3곳에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엇을 배치하는 등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발사체 ‘천리마-1형’을 발사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북한은 조속한 시일 내 재발사를 공언한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황동진 기자 (ac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