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 9~18일 인도 등 개도국 초청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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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관하는 '개도국 태권도 초청 연수'가 9일부터 18일까지 태권도원에서 실시된다.
태권도진흥재단과 WT는 올해 총 세 차례의 초청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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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세계태권도연맹(WT)이 주관하는 ‘개도국 태권도 초청 연수’가 9일부터 18일까지 태권도원에서 실시된다.
태권도진흥재단과 WT는 올해 총 세 차례의 초청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9일부터 시작되는 1차 연수에는 인도, 세네갈 등 7개국 40여 명의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겨루기와 품새 수련, 운동처방 등의 실기 교육과 한국어 교육 등 한국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K-문화를 알리는 기회도 마련했다.
개도국 초청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이후 한차례를 제외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전면 대면 연수로 실시한다. 공적개발원조(ODA /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수원국의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 유소년 수련생, 장애인 대회 국제심판 등이 대상이다.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개발도상국 초청연수 등 태권도를 통해 우리나라 스포츠 외교력 확대와 문화 외교를 지원하게 된다”라며 “앞으로도 태권도복과 용품 지원, 태권도 봉사단 파견 등 개도국과 태권도 저개발국에 대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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