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13일 개막…첫 뷔페 도입 눈길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대표 축제인 '츤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13일부터 18일까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2017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개막식은 13일 오후 6시 30분 축제장에서 1천여대의 군집 드론 비행쇼와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1인당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막국수·닭갈비 뷔페를 처음 도입해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와 재미를 더했다.

또 어쩌다 가요제, 강원특별자치도 특산음식 요리 경연대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춘천닭갈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축제 기간 관광객 편의를 위해 춘천역, 남춘천역에서 축제장까지 순환버스도 무료로 운행한다.

메밀막국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시 관계자는 9일 "코로나19의 종식과 함께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마음껏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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