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 암 환자 지원 '글로벌보조금' 전달식

이덕화 기자 2023. 6. 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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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강원지역 저소득층 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글로벌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행사 후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1959년 당시 원주연합기독병원)의 초대 병원장이자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의 초대 총재인 문창모 박사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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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2억원 상응 추가 모금
취약계층 암환자 치료비 사용
글로벌 보조금 전달식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강원지역 저소득층 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글로벌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은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 유대봉 총재의 개회로 시작해 ▲지원사업 경과보고 ▲글로벌 보조금 증서 전달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1959년 당시 원주연합기독병원)의 초대 병원장이자 국제로타리클럽 3730지구의 초대 총재인 문창모 박사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문창모 박사 동상 앞 기념촬영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국제로타리클럽은 1905년 미국에서 최초로 결성돼 봉사 이상을 실천한다는 이념으로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는 단체다.

기부금은 국내 지부뿐만 아니라 대만(3501 지구), 필리핀(3790 지구)도 함께 마련해 약 2억원($15만5600)의 모금액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1대 1에 상응하는 추가 모금액을 조성해 강원도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 암 환자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회사업팀은 지난해에도 치료 중단 위기에 있는 환자들을 위해 약 3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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