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미취업 청년·다문화가정 등에 '희망의 일자리' 제공

윤난슬 기자 2023. 6. 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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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미취업 청년과 실업자, 다문화가정 등 취업 취약계층에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를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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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미취업 청년과 실업자, 다문화가정 등 취업 취약계층에 희망의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를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하반기 사업 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로, 시는 8개 사업 참여자 3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청년 소통 활성화 사업·어진박물관 실감 콘텐츠 활성화사업 등 청년 일자리(만 18~39세)사업 ▲만 65세 미만 일자리 사업인 꽃도시 조성 및 가꾸기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인 다문화가정 외국 문화전도사 지원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전주시민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1가구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조건은 청년 일자리 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만 65세 미만 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 다문화사업은 1일 4시간씩 주 20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962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 수당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용태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고용 취약계층이 경제적 자립에 나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일자리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정책과(063-281-2396)로 문의하면 되며,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의 경우 주소에 따라 완산·덕진구청 여성가족과(063-220-5344, 063-270-6314)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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