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 '왕과의 산책' 새단장

윤난슬 기자 2023. 6. 9.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100만명이 찾은 전북 전주한옥마을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콘텐츠인 '왕과의 산책'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왕과의 산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지난해 1100만명이 찾은 전북 전주한옥마을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 콘텐츠인 '왕과의 산책'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한옥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왕과의 산책'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왕과의산책은 전주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야간 풍경을 만끽하며 역사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경기전 야간 상설 프로그램이다.

예약한 한정 인원만 야간에 경기전에 입장해 연극 형식의 역사해설 투어를 즐기는 특별 야간 탐방 프로그램으로, 유료(1만원)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경기전을 거닐며 구역별로 배치된 왕과 선비 등 조선 시대의 다양한 캐릭터 20여명을 만나 전주와 경기전에 얽힌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감상하며 차별화된 전주 만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된다.

새로워진 왕과의 산책은 오는 17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매회 100명 한정으로 티켓11번가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혹서기인 8월에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전주가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토대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관광거점 도시 전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문화유산과(063-281-5139)로 문의하거나 문화예술공작소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