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전북, 루마니아 출신 페트레스쿠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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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가 우승 DNA를 되살릴 청부사로 루마니아 출신 단 페트레스쿠(56) 감독을 선임했다.
전북 구단은 9일 "루마니아 축구 레전드 페트레스쿠 감독을 역대 7번째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북은 그동안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의 지휘 아래 외국인 지도자를 물색했고, 최종적으로 페트레스쿠 감독을 낙점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2019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전북을 이끌었던 모라이스 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외국인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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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가 우승 DNA를 되살릴 청부사로 루마니아 출신 단 페트레스쿠(56) 감독을 선임했다.
전북 구단은 9일 "루마니아 축구 레전드 페트레스쿠 감독을 역대 7번째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풍부한 우승 경험과 아시아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게 선임 배경이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현역 시절 1989년부터 2000년까지 루마니아 국가대표 풀백으로 A매치 95경기(12골)에 출전한 정상급 선수였다.
또 제노바(이탈리아) 셰필드 웬즈데이, 첼시, 사우샘프턴(이상 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첼시에서만 150경기를 소화했다.
은퇴 후 2003년 지도자로 변신한 그는 쿠반 크라스노다르, 디나모 모스크바(이상 러시아), 알아라비(카타르), 장쑤쑤닝(중국), 클루지(루마니아) 등을 거쳤다.
전북은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K리그1 12개 구단 중 7위에 처져 있다. 지난달 4일 김상식 감독이 팀을 떠났고, 김두현 수석코치가 대행 역할을 맡고 있다.
전북은 그동안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의 지휘 아래 외국인 지도자를 물색했고, 최종적으로 페트레스쿠 감독을 낙점했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2019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전북을 이끌었던 모라이스 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외국인 감독이다. 오는 14일 공식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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