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뱃놀이축제’ 개막…11일까지 야간에도 즐긴다

이정하 2023. 6. 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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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 '화성 뱃놀이축제'가 9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화성 뱃놀이축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이어진다.

축제 기간 화성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주민 버스킹, 시민댄스 경연, 오케스트라 연주 등이 펼쳐지고, 야간 뱃놀이 디제잉 파티, 야간 드론쇼, 해상 불꽃놀이 등도 선보인다.

뱃놀이 축제 승선체험권은 '화성 뱃놀이 축제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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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 사진. 화성시 제공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 ‘화성 뱃놀이축제’가 9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화성 뱃놀이축제는 이날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이어진다. 지난해 8만명이 다녀간 이 축제에는 올해 46척의 보트·고급선박 승선체험과 해상 수상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밤 9시까지 야간 운항을 하면서 탑승객에게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한다.

전곡항 메인 무대에 집중됐던 공연과 프로그램이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제부도까지 확대되면서 즐길거리, 볼거리도 풍성하다. 화성 서신면 제부리와 제부도를 잇는 전국 최장거리 해상케이블카(2.12㎞)와 배가 두 행사장을 잇는다.

지난해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 사진. 화성시 제공

육상에서는 물놀이 체험장을 비롯해 창작배 띄우기, 워터데칼 체험, 물방울만들기, 뱃놀이 아트존, 바지락 캐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해상에서는 문보트, 수상자전거, 카약, 펀보트 등 다양한 해상레저기구를 즐길 수 있다.

첫날인 이날 저녁 6시 개막식 행사에는 가수 장윤정과 걸그룹 우아가 출연한다. 축제 기간 화성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주민 버스킹, 시민댄스 경연, 오케스트라 연주 등이 펼쳐지고, 야간 뱃놀이 디제잉 파티, 야간 드론쇼, 해상 불꽃놀이 등도 선보인다.

뱃놀이 축제 승선체험권은 ‘화성 뱃놀이 축제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승선체험권 1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3000원의 지역화폐도 제공한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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