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 "폐암 조기 진단키트 비급여 검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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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압타머사이언스는 혈액 검사를 통해 폐암을 조기 진단하는 제품 '압토디텍트렁'의 상급종합병원 비급여 검사가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새로운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며 "현재 다수의 상급종합병원과 비급여 코드 확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실손보험 적용과 맞물려 하반기부터 매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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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적용 위한 임상시험 진행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압타머사이언스는 혈액 검사를 통해 폐암을 조기 진단하는 제품 '압토디텍트렁'의 상급종합병원 비급여 검사가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과 경희대병원에서 비급여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 제품은 지난 2017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허가 후 종합병원 등에서 사용하려면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회사의 꾸준한 시도 끝에 작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압토디텍트렁이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대상으로 선정돼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비급여는 검사비를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경희대병원에서 비급여 처방 코드를 확보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새로운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며 "현재 다수의 상급종합병원과 비급여 코드 확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실손보험 적용과 맞물려 하반기부터 매출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건강검진센터로의 시장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험급여(검사비에 건강보험 혜택) 적용을 받기 위해 폐 결절이 발견된 약 3000명 환자를 대상으로 10여개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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