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미나리’ 子 앨런 킴 재회 (한국인의 식판)

김지우 기자 2023. 6. 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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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배우 한예리가 앨런 킴을 위해 실력을 발휘한다.

10일 방송되는 JTBC ‘한국인의 식판’ 12회에서는 K-분식데이 급식을 선보이기 위한 급식군단의 분투가 담긴다.

이날 급식군단은 배식 직전까지 조리를 마치지 못해 난항을 겪는다. 특히 급식 의뢰인 앨런 킴이 꼽은 김밥이 문제적 메뉴로 등극해 모두를 당황케 한다. 다양한 속 재료를 각각 손질해야 하기에 재료 준비에만 무려 3시간이 소요된 상황.

결국 모든 멤버가 김밥 공장에 합류했음에도 배식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김민지 영양사는 “이러다가는 100% 급식 사고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가 하면 한예리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뽐낸다. 한국에서부터 고안해 온 레시피로 수제 양갱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본인의 요리를 마무리한 뒤 김밥 팀에 합류, 누구보다 침착하게 김밥 공장을 가동한다. 과연 한예리는 오랜만에 재회한 앨런 킴에게 맛있는 K-분식 한 상을 선물해줄 수 있을지.

10일 오후 7시 1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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