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미국서 뉴스 앱 출시... “AP·로이터 등 150개 매체 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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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뉴스 제공 앱인 '구글 뉴스 쇼케이스'를 이르면 올해 여름 미국에서 출시한다.
8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이 뉴스 제공 플랫폼인 '구글 뉴스 쇼케이스'를 미국에서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구글은 이들 언론사에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 사용료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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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뉴스 제공 앱인 ‘구글 뉴스 쇼케이스’를 이르면 올해 여름 미국에서 출시한다. 구글은 이를 위해 AP, 로이터 등 150개 이상의 언론사에 뉴스 콘텐츠 사용료를 지불할 계획이다.
8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이 뉴스 제공 플랫폼인 ‘구글 뉴스 쇼케이스’를 미국에서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구글이 ‘구글 뉴스 쇼케이스’ 출시를 발표한 것은 지난 2020년이다. 이후 전 세계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미국에서는 일부 언론사와의 협상 난항으로 서비스하지 못하고 있었다.
‘구글 뉴스 쇼케이스’에는 플로리아주의 ‘올란도 위클리’, 미네소타주의 ‘두루스 뉴스 트리뷴’과 같은 지역 매체가 전체 뉴스 제공 업체의 90%를 차지할 예정이다. 이외에 블룸버그, WSJ 등 대형 언론사도 기사를 제공한다. 다만, 구글은 이들 언론사에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 사용료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대형 정보통신(IT) 기술 기업이 뉴스 콘텐츠를 사용할 경우 언론사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마련 중이다. 이와 관련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캘리포니아주에서 뉴스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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