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강원 전역 무인민원발급기 9~12일 전면 운영중단

오는 1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가운데 9일 오후 6시부터 12일 오전 9시까지 강원도 전역의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이 중단된다. 사진은 최근 원주시청 무인민원발급기에 표시된 서비스 중단 사전 안내. 2023.6.9/뉴스1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일 전후로 원주시를 비롯한 도내 주요 민원서류 발급관련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원주시는 9일 오후 6시부터 12일 오전 9시까지 민원서류 발급 등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일자로 강원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도 전역의 민원관련 시스템의 자료 변환 및 정비 작업을 위한 조치다.

이를 포함해 해당 기간 강원도 전역의 무인민원발급기 운영도 멈추게 되며,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전입신고 등 주민등록통합행정시스템과 정부24 홈페이지의 강원도 관련 민원 신청·증명서 발급도 일시 중단된다.

박연임 원주시 민원과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불가피한 작업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