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카리브해 푸에르토리코도 이상고온
이설아 2023. 6. 9. 11:01
카리브해의 미국령 섬인 푸에르토리코에서도 이상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6일 수도 산후안의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7일에는 체감온도가 45도에 이르렀는데요.
푸에르토리코는 대체로 온난한 기후를 보이는데, 이번에 기록적 폭염을 나타낸 것은 바닷물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데다 대서양 건너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오는 더운 바람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평양과 도쿄, 오사카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시드니는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내려가 아침 저녁에는 쌀쌀하겠습니다.
두바이와 카이로는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모스크바와 로마, 마드리드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산불 연기에 뒤덮였던 토론토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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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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