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수사 의뢰 정쟁 비화

송승룡 입력 2023. 6. 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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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춘천]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1지구와 액화수소 드론택시 개발 사업과 관련된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에 대한 수사 의뢰가 정치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최 전 지사에 대한 수사 의뢰는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담합 의혹에 이은 두 번째 수사 의뢰라며, 전임 강원도정에 대한 김진태 도지사의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해당 사업에서 다수의 위법과 부정이 발견됐는데, 이를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도민에게 용서를 구하라고 최 전 지사에게 요구했습니다.

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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