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선관위 특혜 채용’ 다음 주부터 38일간 현장조사

정재우 2023. 6. 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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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특혜 채용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다음 주부터 선관위에서 38일간 현장조사를 진행합니다.

정승윤 권익위 부패방지담당 부위원장은 오늘(9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사인력 27명에 과장 3명, 부패방지국장 등 총 32명으로 특별조사단이 구성됐다"라며 다음 주부터 38일 정도 선관위 현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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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특혜 채용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다음 주부터 선관위에서 38일간 현장조사를 진행합니다.

정승윤 권익위 부패방지담당 부위원장은 오늘(9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사인력 27명에 과장 3명, 부패방지국장 등 총 32명으로 특별조사단이 구성됐다”라며 다음 주부터 38일 정도 선관위 현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인력 27명은 기존 권익위 조사인력 21명에 경찰 파견인력 4명과 인사혁신처 파견인력 2명이 포함된 숫자입니다. 조사단 단장은 정승윤 부위원장이 맡고 있습니다.

권익위는 이번 현장조사로 최근 7년간 전·현직 선관위 직원들의 특혜 채용과 승진 의혹 등을 모두 조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문제점이 발견되면 고발이나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하거나 징계처분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부당하게 임용되거나 승진된 게 확인되면 취소를 요구하게 됩니다.

정 부위원장은 현장조사와는 별개로 8일부터 30일간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면서, 선관위 관련 각종 비위 행위를 신고받아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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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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