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예정이라더니"…테일러 스위프트, 매티 힐리와 결별 [TD할리웃]

테일러 스위프트, 매티 힐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국 밴드 더1975의 멤버 매티 힐리와 결별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티 힐리가 헤어졌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 측근에 따르면 결별의 이유는 바쁜 스케줄과 성격 차이 때문이라고.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소식통은 피플에 "두 사람 사이에 더 이상 로맨스는 없지만, 무슨 일이던 일어날 수 있다"라며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티 힐리는 2014년부터 약 10년간 친구 사이로 지내왔다. 두 사람은 서로의 음악 작업에 좋은 도움을 줬고, 매티 힐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다. 다만 테일러 스위프트가 지난 3월, 결혼까지 약속했던 조 알윈과 6년 만에 결별하며 이들의 관계에는 변화가 찾아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곧장 매티 힐리와의 열애설에 휘말렸고, 이에 일부 매체는 "스위프트가 알윈과 헤어지기 전부터 힐리와 만남을 가진 게 아니냐"는 환승 연애 의혹을 재기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동거 계획설도 불거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매티 힐리가 곧 테일러 스위프트의 집으로 이사를 가 동거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기 때문. 심지어 매체는 "매티 힐리가 이미 기타와 노트북 등 음악 장비들을 연인의 집에 옮겨놨다"고 해 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하지만 뜨거웠던 두 사람의 로맨스는 4개월도 안되어 마침표를 찍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테일러 스위프트, 매티 힐리 인스타그램]

매티 힐리 | 테일러 스위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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