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오스 QS+6승’ 토론토, 휴스턴에 3연승..4연전 위닝시리즈

[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휴스턴을 꺾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6월 9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토론토는 3-2 승리를 거뒀고 3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휴스턴과 홈 4연전을 3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호세 베리오스(TOR)와 프램버 발데스(HOU)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먼저 득점한 쪽은 휴스턴이었다. 휴스턴은 2회초 알렉스 브레그먼의 솔로포로 선제 득점을 올렸고 이후 무사만루 찬스에서 제이크 메이어스의 병살타 때 주자 1명이 홈을 밟아 1점을 더했다.

토론토는 5회말 3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1사 만루 찬스에서 맷 채프먼이 빗맞은 땅볼 타구로 주자 1명을 불러들였다. 그리고 알레한드로 커크가 동점 1타점 2루타, 브랜든 벨트가 역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토론토는 선발 베리오스가 6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이미 가르시아가 1이닝 무실점, 에릭 스완슨이 1이닝 무실점, 조던 로마노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베리오스는 시즌 6승에 성공했고 평균자책점을 3.61까지 낮췄다.

휴스턴은 선발 발데스가 5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필 메이튼, 브라이언 아브레유, 라파엘 몬테로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하며 패했다.(사진=호세 베리오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