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주상복합서 불…주민 112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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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서울 마포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어제(8일) 오전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3대와 소방관 81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재수학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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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밤 서울 마포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어제(8일) 오전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반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함께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17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에 있던 주민 112명이 황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손민기/아파트 주민 : 문을 여니까 복도에 이미 연기, 냄새가 가득 찼더라고요. 계단 내려갈 때도 계속 연기, 그 냄새가 내려갈수록….]
소방당국은 소방차 23대와 소방관 81명을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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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쯤에는 경기 용인시의 3층짜리 팔레트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단계 2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근무 중이던 직원 3명은 긴급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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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재수학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학원 구내식당에서 식사한 학생은 810명 정도인데 그중 130여 명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재수학원 학생 : 저는 그냥 제가 아픈 건 줄 알았어요. 선생님께 아프다고 조퇴한다는 애들은 좀 많이 보였어요.]
서울 강남구청은 식중독 증상을 보인 학생들의 검체를 채취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 영상편집 : 유미라 / 화면제공 : 시청자 손민기)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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