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학교 텃밭서 직접 키운 채소, 점심 급식으로

제주방송 이효형 2023. 6. 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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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직접 키운 채소가 점심 급식에 올랐습니다.

김녕초등학교(교장 김양선)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한 학교 텃밭에 키운 채소로 어제(8일) 점심 급식 메뉴를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확한 채소는 상추와 깻잎, 케일로 학교 측은 "아이들은 잎 뒤에 있는 배추흰나비알과 애벌레가 잎을 먹는 것을 보고 유기농으로 수확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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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초, 아이들이 키운 상추·깻잎으로 급식 편성
김녕초등학교 제공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직접 키운 채소가 점심 급식에 올랐습니다.

김녕초등학교(교장 김양선)는 지난 4월부터 운영한 학교 텃밭에 키운 채소로 어제(8일) 점심 급식 메뉴를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확한 채소는 상추와 깻잎, 케일로 학교 측은 "아이들은 잎 뒤에 있는 배추흰나비알과 애벌레가 잎을 먹는 것을 보고 유기농으로 수확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벌레를 잡기 위해 농약을 사용하는 등의 문제도 실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건강을 위해 친환경 급식을 하고 친환경 농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녕초는 텃밭 식탁에 이어 이번에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수세미를 심고 가꾸며 수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녕초등학교 제공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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