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KOSEF 국고채10년 ETF 순자산 6000억원 넘어
김정범 기자(nowhere@mk.co.kr) 2023. 6. 9. 10:36
기관 개인 매수세 이어져
한달만에 1000억원 늘어
한달만에 1000억원 늘어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코세프(KOSEF) 국고채10년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KOSEF 국고채10년 ETF의 순자산은 약 6010억을 기록했다 지난달 2일 5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1개월여만에 6000억원을 넘겼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자의 매수가 꾸준히 이어진 데 따라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KOSEF 국고채10년은 2011년 10월 상장한 국내 최초의 국고채 10년물 ETF다. 국내 대표 장기채권인 국고채 10년물 3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듀레이션(잔존만기)이 8년 내외로 전체 채권시장의 평균 듀레이션(2.5년~3년)보다 길다.
정성인 키움투자자산운용 ETF마케팅사업부장은 “금리가 장기적으로는 하락 기조로 돌아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장기채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개인들도 채권형 ETF를 활용하면 소액으로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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