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셀, '망막질환 예방' 눈 건강 기능성 원료 유럽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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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제넨셀이 눈 건강 기능성 원료에 대한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
제넨셀은 망막질환 예방 등 눈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원료에 대한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제넨셀은 동일한 소재에 대해 이미 국내에서는 2020년과 2021년 2건(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등)의 특허를 취득했다.
제넨셀 관계자는 "현재 이 특허 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출시하기 위해 생산 전문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수의 기업과 판매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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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눈 건강 시장 대체 기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제넨셀이 눈 건강 기능성 원료에 대한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
제넨셀은 망막질환 예방 등 눈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원료에 대한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제넨셀이 자체 개발한 천연물 기반 소재 '병풀 추출물'(CA-HE50)에 대한 것이다. 이 소재는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눈의 황반색소 밀도(MPOD)를 유지하고 망막상피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특허 정식 명칭은 '병풀 추출물을 포함하는 망막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Composition for preventing or treating retinal disease, containing centella asiatica extract)이다.
제넨셀은 동일한 소재에 대해 이미 국내에서는 2020년과 2021년 2건(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등)의 특허를 취득했다. 현재는 미국과 중국·일본에도 특허를 출원 중이다.
제넨셀에 따르면 해당 소재는 전임상 시험에서 망막조직 내 황반이 손상된 쥐에게 투여한 결과 뛰어난 세포 재생 효능을 보였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섭취 전후 및 위약(가짜약) 대비 황반변성이 약 14%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넨셀 관계자는 "현재 이 특허 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출시하기 위해 생산 전문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며 "다수의 기업과 판매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 소재는 황반색소 밀도의 증가뿐만 아니라 조직 생성을 돕기 때문에 근본적인 눈 건강 관리가 가능하며 망막상피세포 보호 등 예방 효과도 크다"며 "기존 눈 건강 원료와 달리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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