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재' 아프리카 7개국 정상, 16~17일 우크라·러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에 나선 남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의 양국 방문 일정이 내주로 확정됐다.
8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16일 우크라이나, 17일 러시아를 각각 방문해 양국 정상을 만날 예정이다.
앞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러·우 전쟁의 잠재적인 평화 계획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면서 6개국 정상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개국 정상·AU 의장…브라자빌 재단도 참여
"푸틴·젤렌스키에 평화의 길 계획 제안 예정"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에 나선 남아프리카 국가 정상들의 양국 방문 일정이 내주로 확정됐다.
8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16일 우크라이나, 17일 러시아를 각각 방문해 양국 정상을 만날 예정이다.
영국의 비정부기구(NGO)인 브라자빌 재단은 "아프리카 평화 이니셔티브 대표단은 이달 16일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17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각각 만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아프리카 대표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들에게 '평화로 가는 길'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정상 평화사절단은 7명으로 구성됐다.
당초 발표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콩고공화국, 우간다, 세네갈, 잠비아, 이집트 6개국 정상에 더해 아프리카연합(AU) 의장을 맡고 있는 아잘리 아쑤마니 코모로 대통령이 추가됐다.
브라자빌 재단이 이 노력에 함께 하기로 했다. 런던에 기반을 둔 브라자빌 재단은 아프리카와 전 세계 평화 및 안정,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는 비정부기구(NGO)다.
앞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러·우 전쟁의 잠재적인 평화 계획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면서 6개국 정상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