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강세장 진입, 亞증시 일제 상승…코스피 260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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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의 대표지수인 S&P500이 강세장에 공식 진입하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54%, 한국의 코스피는 0.35%, 호주의 ASX지수는 0.28% 각각 상승하고 있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것은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이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50%, S&P500은 0.62%, 나스닥은 1.02%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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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증시의 대표지수인 S&P500이 강세장에 공식 진입하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1.54%, 한국의 코스피는 0.35%, 호주의 ASX지수는 0.28% 각각 상승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는 2600 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35% 상승한 2620.0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26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년 만에 처음이다.
중화권 증시는 개장전이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것은 전일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이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50%, S&P500은 0.62%, 나스닥은 1.02% 각각 상승했다.
이는 노동시장 완화 조짐이 나타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 주 26만1000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주보다 2만8000 건 증가한 것이며, 다우존스의 예상치인 23만5000 건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특히 이는 2021년 10월 마지막 주 이후 21개월 만의 최고치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급증하는 등 노동시장이 완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연준이 이번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는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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