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여수 밤바다 즐기며 클래식 선율에 빠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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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는 발매된지 10년이 넘었지만 아름다운 가사와 선율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낭만적인 밤 바다를 찾아 여수로 떠난다.
아름다울 려(麗), 물 수(水)를 쓰는 지명처럼 바다가 아름다운 여수에는 돌산공원, 향일암, 오동도, 여수해상케이블카 등 볼것도 많고 돌게장, 돌산갓김치 등 먹거리로 넘쳐난다.
남해의 청정자연이 가득한 여수에서 2023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열려 여수 바다를 클래식의 선율로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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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여수에코국제음악제 15∼18일까지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열려/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친근한 음악제/바이올린 프레데릭 모로·백주영·이지혜, 대니 구·에르완 리샤(비올라)·아렌트 흐로스펠트(하프시코드)·여수 출신 피아니스트 문지영 등 국내외로 저명 연주자 친근한 곡 연주
이 거리를 너와 함께 걷고 싶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노래 한곡의 힘은 대단하다.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는 발매된지 10년이 넘었지만 아름다운 가사와 선율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낭만적인 밤 바다를 찾아 여수로 떠난다. 아름다울 려(麗), 물 수(水)를 쓰는 지명처럼 바다가 아름다운 여수에는 돌산공원, 향일암, 오동도, 여수해상케이블카 등 볼것도 많고 돌게장, 돌산갓김치 등 먹거리로 넘쳐난다.
올해 새로 선임된 예술감독 김민지(서울대 교수)를 주축으로 바이올린 프레데릭 모로, 백주영, 이지혜, 대니 구, 에르완 리샤(비올라), 아렌트 흐로스펠트(하프시코드) 그리고 여수 출신 피아니스트 문지영 등 국내외로 저명한 연주자들이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곡들을 들려준다.
15일은 여수 출신 연주자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한 학생들로 아티스트 시리즈가 열린다. 모차르트 현을 위한 세레나데 제13번 ‘작은 밤의 음악’, 파가니니 ‘라 캄파넬라’,
브루흐 ‘콜 니드라이’ 모차르트 ‘바순 4중주 K.285’, 브람스 ‘피아노 4중주 1번’, 류이치 사카모토 ‘마지막 사랑’ 등이 1, 2부 16곡이 연주된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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