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전 멀티골' 광주 토마스, K리그1 17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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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동점골에 이어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광주FC 토마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토마스는 지난 7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수원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광주의 2-1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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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수원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동점골에 이어 역전골까지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끈 광주FC 토마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토마스는 지난 7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수원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광주의 2-1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토마스는 0-1로 뒤지던 후반 8분 교체 투입된 뒤 후반 23분 두현석의 패스를 오른발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토마스는 내친 김에 후반 추가시간 또 한 번 오른발이 불을 뿜으면서 멀티골을 작렬했다.
K리그1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일 펼쳐진 수원FC와 울산 현대의 경기가 꼽혔다. 이날 경기는 수원FC가 전반 16분 윤빛가람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24분 마틴 아담의 동점골과 후반 42분 주민규, 후반 추가시간 바코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울산이 3-1 역전승을 따냈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울산은 K리그1 1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멀티골을 기록해 MVP로 선정된 토마스를 비롯해 17라운드 베스트11 명단에는 마틴 아담(울산), 이호재(포항), 레안드로, 주세종(이상 대전), 송민규, 박진섭(이상 전북), 이명재(울산), 티모(광주), 박승욱(포항), 조현우(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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