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10일 ‘무등의 정신과 인문도시’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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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와 시민자유대학은 10일 오후 2시 무등현대미술관에서 '무등의 도시 인문학'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지역과 상생', '도시와 인문학'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세션2 '도시와 인문학'은 도시와 인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한다.
종합토론에는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시민자유대학 이사장) 교수의 진행으로 '무등(無等)의 정신과 인문도시'의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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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와 시민자유대학은 10일 오후 2시 무등현대미술관에서 ‘무등의 도시 인문학’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지역과 상생’, ‘도시와 인문학’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이날 포럼은 김호석 작가의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수묵화가인 그는 ‘그림으로 만나는 광주정신’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김 작가는 동학농민혁명, 4·19, 1980~1990년대 민주화운동을 다룬 역사화 작업을 꾸준히 해온 화가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김 작가의 ‘검은 먹, 한 점’ 작품전에선 오월 광주를 새롭게 해석한 신작 등 60여점의 회화와 아카이브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세션1 ‘지역과 상생’은 광주와 부산의 도시개발 역사를 비교 검토해 거대도시공간의 탄생과 로컬리티를 살피는 시간이다. 윤현석 광주일보 정치부 부국장이 ‘일제강점기 그들은 왜 갱생지구를 광주에 조성했나’라는 제목으로, 차철욱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소장이 ‘한국전쟁 피란수도와 부산의 로컬리티’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세션2 ‘도시와 인문학’은 도시와 인문학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한다. 김건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수(‘도시 인문학의 학문적 담론과 실천’)와 정성훈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교수(‘도시인문학과 친밀공동체 연구의 의미’)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시민자유대학 이사장) 교수의 진행으로 ‘무등(無等)의 정신과 인문도시’의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 펼쳐진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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