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수비수도 놀란 르브론의 활약, “아직도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박종호 2023. 6. 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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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주니어가 르브론과 맞붙은 소감을 전했다.

비시즌을 보내고 있는 잭슨 주니어는 폴 조지(201cm, F)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P'에 나와 LA 레이커스 그리고 르브론 제임스(203cm, F)와 상대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한편, 플레이오프에서 레이커스를 만난 잭슨 주니어는 르브론과 앤서니 데이비스(208cm, F-C)를 막아야 했고 공격에서는 최고의 수비수인 데이비스를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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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주니어가 르브론과 맞붙은 소감을 전했다.

자렌 잭슨 주니어(208cm, F-C)는 데뷔 시절부터 뛰어난 수비력과 슈팅력으로 관심받았고 매 시즌 꾸준하게 성장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내외곽 수비를 가리지 않으며 엄청난 수비 존재감을 과시하며 올해의 수비수에 선정됐다.

잭슨 주니어의 수비 영향력에 다른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진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이번 시즌에도 뛰어난 공수 밸런스를 바탕으로 51승 31패를 기록하며 서부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두 시즌 연속으로 서부 2위 자리를 차지하며 서부의 강호로 올라선 멤피스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다소 아쉬웠다. 7번 시드인 LA 레이커스를 만나 2대 4로 패했다. 승리한 두 경기에서는 모두 상대를 90점대로 묶었다. 하지만 패한 경기에서는 모두 110점 이상을 허용했다. 즉 수비에서 승부가 갈렸다.

비시즌을 보내고 있는 잭슨 주니어는 폴 조지(201cm, F)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P’에 나와 LA 레이커스 그리고 르브론 제임스(203cm, F)와 상대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잭슨 주니어는 “브룩스는 르브론을 막기 위해서 ‘잽’을 날렸다. 하지만 그는 우리를 걷어찼다. (웃음) 그는 우리 상대로 20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다”라며 “그는 분명히 늙었다. 그럼에도 레이커스에 에너지를 더했고 우리는 그를 막지 못했다. 그는 아직도 경기 내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며 르브론의 활약을 인정했다.

이어, “나는 르브론과 다시 붙어보고 싶다. 하지만 그가 몇 년이나 더 농구를 할지는 모르겠다”라는 농담도 함께 전했다.

르브론은 멤피스와 치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평균 22.2점을 기록하며 평소에 비해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당 11.2개의 리바운드를 잡으며 높이 싸움에 기여했고 수비에서도 최선을 다했다. 이는 레이커스가 멤피스를 꺾는 원동력이 됐다.

한편, 플레이오프에서 레이커스를 만난 잭슨 주니어는 르브론과 앤서니 데이비스(208cm, F-C)를 막아야 했고 공격에서는 최고의 수비수인 데이비스를 상대했다. 비록 업셋을 허용했지만, 잭슨 주니어는 엄청난 경험을 쌓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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