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12일부터 햇마늘 산지가격 판매 행사

고동명 기자 2023. 6. 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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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은 오는 12일 도내 주요 하나로마트 13곳에서 올해 첫출하된 제주 햇마늘(통마늘)을 산지가격 그대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마늘재고 및 수입마늘, 소비감소, 생산량 감소 등 농가가 삼중고를 겪는 상황에서 산지원가 그대로 판매해 도내 외식업 및 소비자에게 마늘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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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주산 햇마늘 직거래장터(제주농협 제공)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농협은 오는 12일 도내 주요 하나로마트 13곳에서 올해 첫출하된 제주 햇마늘(통마늘)을 산지가격 그대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를 하는 하나로마트는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노형점을 비롯해 하귀, 한림, 애월, 서귀포, 대정, 안덕, 중문, 위미, 남원, 성산일출봉농협 및 제주축협아라점 등이다.

이보다 앞서 10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농협 제주본부 주차장에서 제주마늘 직거래장터(물량 5톤)를 개최할 예정이다.

판매되는 마늘은 마늘 주요산지인 대정, 김녕, 고산, 한경, 안덕, 조천, 함덕, 구좌, 한림 등에서 공급되며 소비자가격은 통마늘 5㎏(박스)은 2만5000원, 통마늘 20㎏(망)은 7만6000원이다.

이번 첫 출하 산지가격 판매행사와 직거래장터는 최근 마늘 수급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늘재배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농협은 "마늘재고 및 수입마늘, 소비감소, 생산량 감소 등 농가가 삼중고를 겪는 상황에서 산지원가 그대로 판매해 도내 외식업 및 소비자에게 마늘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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