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브리핑]시원 달콤한 수박 주스 한잔에 여름 더위 날려요

전상희 입력 2023. 6. 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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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에 망고 찍고, 이제는 수박이다.

제철 수박과 토마토를 활용한 이디야커피의 생과일 주스는 2021년 출시 이후 매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여름 시그니처 음료로 자리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제철 과일을 내세운 시즌 음료는 인스타 사진 용으로도 항상 큰 인기를 끈다"며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시원한 수박 주스 또한 역대급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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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의 생과일 주스 3종.

딸기에 망고 찍고, 이제는 수박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수박을 활용한 음료를 앞다퉈 선보이며 여름 마케팅에 나섰다. 때이른 더위에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25일 출시한 생과일주스 3종의 판매량이 2주 만에 30만 잔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제철 수박과 토마토를 활용한 이디야커피의 생과일 주스는 2021년 출시 이후 매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여름 시그니처 음료로 자리잡았다. 지속되는 인기에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25일 스테디셀러 생과일 수박 주스, 토마토 주스와 함께 상큼한 레몬과 모히토 베이스를 더한 생과일 수박 리프레싱 모히토를 선보였다.

생과일 주스 3종은 출시 직후부터 일 평균 2만잔 이상 판매되는 등 단기간에 30만잔을 돌파했으며, 이중에 수박 주스는 무려 18만잔이나 팔려나갔다.

이디야 측은 "딸기 등 제철 과일을 내세운 시즌 음료 가운데, 수박은 특히 빼어난 컬러감이 장점"이라며 "6월 첫번째 주말에 생과일 주스 3종이 5만잔 가량 판매됐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여름 시즌 음료인 수박 주스와 ·아인슈페너 프라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도 여름 한정 메뉴로 수박 주스와 아인슈페너 프라페를 8일 선보였다.

이중 투썸의 시즌 대표 메뉴인 수박 주스는 국내산 수박을 통째로 넣고 갈아서 만든 제품이다. 재료 본연의 시원한 맛과 달콤한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 또 주스 위에 수박 조각을 듬뿍 올려 시각적인 재미와 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투썸은 2016년 첫선을 보인데 이어, 높은 인기에 힘입어 매년 여름 시즌 메뉴로 수박 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 블루샥 또한 당도 높은 수박을 엄선한 뒤 통째로 갈아서 만든 수박 주스를 최근 내놓았고, 메가MGC커피는 수박 주스와 함께 수박화채와 여러 과일을 더한 수박 화채 스무디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탐앤탐스도 8일 수박 100% 착즙액을 활용한 '펭-탐! 수박 스무디'를 내놨다.

업계 관계자는 "제철 과일을 내세운 시즌 음료는 인스타 사진 용으로도 항상 큰 인기를 끈다"며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 시원한 수박 주스 또한 역대급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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