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이송 90분→15분으로 단축”…LGU+, 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김명근 기자 2023. 6.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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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진주시,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GS건설, GS칼텍스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AM은 공중 교통체계를 활용한 기존 항공운송 생태계인 도심항공교통(UAM)에 지역 간 항공교통(RAM)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개념이다.

먼저 AAM을 활용해 경상국립대병원을 통해 남해안 지역의 EMS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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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 한국항공우주산업 전무, 안성기 경상국립대병원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조규일 진주시 시장, 허윤홍 GS건설 사장, 이상엽 LG유플러스 전무(CTO), 박상훈 GS칼텍스 상무(왼쪽부터).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진주시,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병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GS건설, GS칼텍스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AM은 공중 교통체계를 활용한 기존 항공운송 생태계인 도심항공교통(UAM)에 지역 간 항공교통(RAM)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개념이다.

협의체는 진주시에서 의료시설을 거점으로 활용한 응급의료서비스(EMS) 분야 시범도시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을 통한 운용체계를 검증한다.

먼저 AAM을 활용해 경상국립대병원을 통해 남해안 지역의 EMS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AAM이 상용화되면 산간오지에 발생하는 EMS 수요에 발빠른 대응이 가능해진다. 80km 이동 시 자동차로는 최소 1시간 30분이 소요되지만, AAM을 활용하면 15분 내로 단축할 수 있다. 협의체는 AAV 운용체계 검증에도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고품질 상공 통신 기반의 데이터 전송 기술과 UAM 교통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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