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황토갯벌축제 9일 개막…500대 드론 라이트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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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는 9일부터 3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무안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안군 관계자는 8일 "전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 1호, 람사르습지,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3년부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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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무안군과 무안군축제추진위원회는 9일부터 3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개최한다.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무안갯벌의 환경적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갯벌 속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건강한 먹거리, 낮에는 검은 비단 무안 갯벌의 수려한 장관, 밤에는 갯벌 하늘을 수놓을 500대의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선보인다.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뛰어난 무안갯벌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천 운동으로 토크쇼 등이 마련됐다.
장애물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물놀이 운동회와 황토갯벌길 국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등도 열린다.
향토식당에서는 칠게 튀김, 한우 비빔밥 등 무안의 독특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8일 "전국 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 1호, 람사르습지,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무안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3년부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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