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기억과기록]“몰래 출근 박희영, 보석 당일 밤 9시엔 미용실? 참 가지가지 한다”

MBC라디오 2023. 6. 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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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미 씨 (10.29 참사 희생자 故 박가영 어머니)>
-시민들, 박희영 모습 보이지 않았다고 제보.. 어제 출근도 의심
-항상 기동대 따라오는데 어제는 구청장실까지 그냥 둬.. 일부러 계획했나 싶기도
-법의 심판 받아야 할 죄인.. 유가족은 면담 아닌 사퇴 촉구하러 가는 것
-尹 정부, 관련자 비호만.. 김광호 서울청장은 아직 기소도 안돼..
-재판? 속도 너무 느리고 밀려.. 지쳐서 나가떨어지길 바라는 듯
-與, 특별법 농성장에 단 한 명도 안 와.. 전화 한 통도 없다
-특별법, 상임위 구성상 직회부 불가능.. 여야 합의 없으면 법안 묻혀
-시민 행진? 걷다 보면 많은 시민들 뒤에서 따라 걸어.. 외국인도 많아
-막말 창원 김미나가 예결위? 공정과 상식 없는 정부.. 희망 없다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최선미 씨 (10.29 참사 희생자 故 박가영 어머니)


☏ 진행자 > 저희 시선집중이 마련한 10.29참사 기억과 기록 오늘은 좀 다르게 진행하겠습니다. 10.29 참사 부실 대응 및 은폐 혐의로 구속됐다가 엊그제 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 풀려난 지 하루 만인 어제 구청에 출근을 했다고 했고요. 유족들이 여기에 강력히 반발해서 면담을 요구를 했지만 면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 희생자 故 박가영 씨의 어머니 최선미 씨 연결해서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머니 나와 계시죠?

☏ 최선미 > 네, 박가영 엄마 최선미입니다.

☏ 진행자 > 지금 어디 구청에 계세요?

☏ 최선미 > 네, 지금 용산구청 앞에 있습니다.

☏ 진행자 > 박희영 구청장 오늘도 출근했다고 그래요?

☏ 최선미 > 병가로 출근을 안 한다고 기사를 제가 봤거든요. 그래도 혹시나 몰라서 워낙 거짓말을 많이 하니까 오늘도 혹시나 몰라서 아침 일찍부터 여기 나와서 출근 저지하기 위해서 저희 나왔거든요.

☏ 진행자 > 어머니 어제도 계속 하루 종일 용산구청에 계셨어요? 혹시.

☏ 최선미 > 어제는 오전에만 있었고요. 그 다음에 저희가 159km 특별법을 위해서 거리 행진하고 있거든요. 그거 참여하려고 못했고 용산구청에 가시는 시민들이 돌아가면서 보셨나 봐요. 자꾸 제보를 해주시더라고요. 그런데 박희영 구청장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 진행자 > 제가 여쭤보려고 했던 게 그거예요. 퇴근하는 모습이 잡혔는지가 궁금해서 여쭤보려고 했는데 혹시 퇴근하는 모습을 봤다는 시민이 있어요?

☏ 최선미 > 아니요. 아무도 없어요.

☏ 진행자 > 아, 그래요?

☏ 최선미 > 네, 그래서 어제 출근한 거 자체를 저는 의심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출근 안 했을 수도 있다는 말씀이세요?

☏ 최선미 > 퇴근한 거를 본 적이 없으니까. 그러면 오늘 병가를 내고 쉴 건데 아직 집에 안 가고 구청에 있다는 말이잖아요.

☏ 진행자 > 그러게요. 일단 지금 확인이 안 되고 있는 거니까 일단 그렇게 두도록 하고요. 아무튼 어제 유족 분들이 면담을 요구를 했는데 성사는 안 됐고 혹시 박희영 구청장 쪽으로부터 유족 분들에게 무슨 연락 오거나 메시지 오거나 이런 것도 없었어요?

☏ 최선미 > 아니요. 아무것도 없었고요. 저희는 면담 요청을 하러 온 게 아니고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서 왔고 박희영 용산구청장이랑은 저희가 면담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에 법의 심판을 받아야지 저희가 면담을 해서 의견을 나눈다든가 이럴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면담 요청은 아니고 저희는 사퇴를 촉구하고 출근을 저지하기 위해서 어제 여기 왔었던 거거든요.

☏ 진행자 > 그러면 정정을 해야 되겠네요. 면담 요구가 아니라 사퇴 요구다, 이렇게 정정을 하도록 하겠고. 아무튼 구청장실 앞까지 가셨잖아요. 유족 분들이. 그런데 이 과정에서 구청 직원들이나 경찰이 전혀 제지를 안 했다면서.

☏ 최선미 > 경찰이 우리 유가족들이 어디를 가나 경찰이 항상 기동대가 따라다니는데 어제는 아무도 저지를 안 하고 구청장실 앞에까지 갈 수 있게 그냥 무방비 상태여서 저희가 너무 수월하게 구청장실 앞에까지 와서 구청장 문을 두드리는데도 경찰이 저지를 안 하고 저희는 그걸 보다 보니까 우리 유가족들이 어제 언론들이 되게 많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저희들이 구청장실 문을 두들기고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유가족을 소위 말하는 진상, 이런 식으로 비춰지기를 언론에 바라서 그렇게 계획을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어제 문뜩 들더라고요.

☏ 진행자 > 그러게요. 근데 아무튼 법원이 보석을 허가를 해줬잖아요. 그런데 박희영 구청장만이 아니라 구청에 있는 과장 한 명도 지금 보석을 허가를 해줬거든요. 딱 보석 허가 소식 들었을 때 어떤 생각 드셨어요? 어머니.

☏ 최선미 > 말도 안 되죠. 어떻게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보석 신청한 이유가 자기가 트라우마 불면증 자기가 아파서 보석 신청을 했는데 트라우마를 어떻게 유가족과 생존자들과 목격자들이 있는 데서 그리고 용산구 주민들을 상대로 자기가 트라우마를 얘기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불면증이요. 저희는 200일 넘도록 잠을 못 자는데 저는 하루에 2시간 3시간 자고 3, 4일씩 꼬박꼬박 잠을 못 자는, 꼬박꼬박 잠을 못 자는 날도 있는데 불면증을 어디서 얘기하며 너무 뻔뻔스럽죠.

☏ 진행자 > 그런데 지금 이 두 사람만이 아니라 지금 구속 상태로 있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그리고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이들도 보석 신청을 해서 14일에 지금 신문이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 두 사람 보석 허가해 준 거 보면 이들에 대한 보석 허가도 나올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는 거 아니겠어요?

☏ 최선미 > 네, 그러니까 저희는 정부가 하는 행태가 이 사람들을 비호하기 위해서 옹호하기 위해서 나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저희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강력하게 항의하는 거고, 가장 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게 김광호 서울청장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는데도 아직까지 기소도 되지 않고 심지어 대검찰청에서 구속영장 청구나 기소를 막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있었어요. 그래서 너무 부당하죠. 이태원 참사 당시 지휘 책임 없음, 그 다음에 단지 용산경찰서장으로 책임을 국한시키고자 하는 것은 매우 저는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비경찰 동원할 권한 같은 것을 서울경찰청장이 제대로 대응했다면 이번 참사는 없었을 거고 그래서 따라서 철저한 수사가 그 다음에 법의 심판이 있어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박희영 구청장이 출근을 했네 안 했네 이 논란 자체의 본질은 참사가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구청장직을 사퇴를 안 한 데서부터 시작이 되는 거잖아요.

☏ 최선미 > 그렇죠.

☏ 진행자 > 이 처사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 최선미 > 두 가지로 보는데 업무에 복귀가 안 되면 오늘 같이 몸이 아파서 휴가를 낸다든가 이런다면 용산구민들을 위해서라도 사퇴를 하는 게 맞고요. 그리고 만약에 업무를 하게 되면 보석으로 나온 이유가 트라우마인데 말이 안 되는 거죠. 나온 이유가 보석으로 나올 이유가 없는 거죠. 업무에 복귀해서 정신에 문제가 생긴 사람이 일명 심신미약인 사람이 많은 23만 구민들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건 23만 구민들을 다시 위험에 빠뜨리겠다는 그런 이야기죠.

☏ 진행자 > 지금 추가로 들어온 이야기가 하나가 있는데요. 박희영 구청장이 보석으로 풀려난 그날 엊그제 밤 9시쯤이었는데 주민이 목격을 했대요. 그런데 머리가 헝클어진 것 같아서 미장원에 잠깐 들른 것 같다고. 그리고 비서로 보이는 분은 기다리고 있었다고.

☏ 최선미 > 참 가지가지 합니다. 머리 만질 새도 있고 트라우마인데 약을 먼저 먹고 안정을 먼저 취해야지 미용실을 먼저 갔다는 거는 제정신이라는 말씀이죠. 저희는 제정신이 아닌데.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목격담이 지금 나왔다는 소식 전해드리고요. 지금 재판은 거의 제대로 진행이 안 되고 있다면서요. 되게 느리다면서요.

☏ 진행자 > 너무 느리고 한 3, 4주에 한 번씩 해야 되는 재판들이 계속 밀려서 결국은 시간 때우기, 버티기 하다가 6개월이 다 돼서 보석으로 나오게 하잖아요. 저희가 지쳐서 나가떨어지길 바라는 거고 국민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기를 바라면서 재판을 이렇게 느리게 가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재판이 그러면 거의 초입 단계에서 더 진척이 안 되고 있는 거예요? 재판은.

☏ 최선미 > 그렇죠. 시간을 계속 끌고 있으니까.

☏ 진행자 > 재판을 속도감 있게 진행을 안 하고 있고 보석으로 풀어주고 있고 법원의 이런 어떤 처사에 대해서 어떤 말씀을 주시겠어요?

☏ 최선미 > 우리나라가 사법부마저 무너졌다고 봅니다. 사법도 죽었고 우리나라는 국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삼권이 다 죽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정말 각자도생하고 살아야 하는 그런 엄청나고 정말 비극적인 세태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특별법 얘기 좀 여쭤볼게요. 지금 국회 앞에서 천막농성 들어가신 거죠?

☏ 최선미 > 네.

☏ 진행자 > 국회의원들은 많이 찾아옵니까?

☏ 최선미 > 민주당 의원들이랑 야당의원들이 간혹 이렇게 오시고요.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혀 발 길도 없고 눈길도 안 주고 가고 그러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보도로 봤고 어제 전해드리기로 했는데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일주일간 농성하신 적 있잖아요.

☏ 최선미 > 네, 그때도 저희가 정말 정문 앞에서 했는데도 아무도 내려와 보지도 않고 지나가지도 않고 쳐다도 보지도 않고 저희가 건물 안으로 진입도 했었는데 정말 말단 직원 하나 내려보내서 건물 안에서는 면담요청서를 받을 수가 없으니까 저희 보고 건물 밖으로 나가라고 그러고 자기는 건물 안에서 그렇게 손을 쭉 내밀고 그 면담요청서를 받아가는 게 전부였습니다.

☏ 진행자 > 단 한 명도 온 적이 없어요? 의원 중에서.

☏ 최선미 > 한 명도 단 한 명도요. 전화도 안부를 묻는 사람도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문제는 지금 유족 분들은 특별법 제정을 촉구를 하고 계신 거잖아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이 법안이 본회의까지 가기 위해서는 아마도 현실적인 방법이 상임위원회에서 의결을 해서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방법밖에 없어 보이는데 저희가 보니까 직회부를 하려면 5분의 3 이상의 의원들이 찬성을 해야 가능한데 해당 상임위의 의석 분포를 보니까 이게 불가능하던데요. 국민의힘을 빼버리면.

☏ 최선미 > 그렇죠. 1명이 부족해요. 그러니까 5분의 3이면 13.2명이거든요. 그러면 결국은 14명이라는 얘기인데 1명이 부족해요. 그래서 저희가 여야 합의를 계속 주장을 하는 거거든요. 여야 합의가 없으면 이 특별법은 묻히게 되거든요. 그런데 이 특별법이라는 게 이태원참사특별법이라는 게 우리 유족들만을 위한 법이 아니고 이 법이 생겨야 막말로 국민의힘 의원들의 자녀들도 안전지대로 갈 수 있거든요. 당신의 자녀들, 손자들을 안전지대로 보내는 그런 특별법이기 때문에 반드시 합의를 해서 통과를 시켜야 하는데 이게 사장이 돼 버리면 많은 어려움들이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일들에 대해서 대비할 수 없는 지경에 가는 거죠.

☏ 진행자 > 그러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만나지도 못했으니까 뭐라고 얘기 들으신 것도 없고 이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 야당의원들은 뭐라고 이야기하던가요?

☏ 최선미 >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겠다 도와주겠다라고 얘기하시는데 좀 더 힘껏 좀 더 진중하게 깊게 생각해서 국민의힘과 논의하고 어쨌든 여야 합의를 끌어냈으면 하는 저희들의 소망이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유족분들이 지금 시민 행진도 시작하셨죠?

☏ 최선미 > 네.

☏ 진행자 >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행진이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 최선미 > 저희가 10시 29분 10.29 이태원 참사를 기념하고 잊지 않고 그 시간에 출발을 해서 국회까지 매일 8.8km를 걸어서 159km가 될 때까지 저희가 걸어서 하는 것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의미도 있지만 국민들에게 이 특별법이 왜 중요한지 우리 아이들, 미래 세대에 특별법이 있어야만 하는 이유를 저희가 이야기하고 우리 희생자들이 남아 있는 아이들한테 안전하다고 안녕하셔야 된다라는 얘기를 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희생자를 대신해서 저희가 걷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시민들의 호응은 좀 있죠?

☏ 최선미 > 시민들이 저희가 걷다 보면 뒤에 따라서 걸어주셔요. 저희가 힘들까봐. 어제도 많은 분들이 같이 신청을 안 하셨는데도 중간 중간 합류하셔서 계속 걸어주시더라고요. 외국 분들도 많으셔요.

☏ 진행자 > 아, 외국인들도.

☏ 최선미 > 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어머님 연결한 김에 이것도 마저 여쭤볼게요. 유족들한테 뭔가 막말을 했던 김미나 창원시 의원 기억하시죠? 김미나 의원이 최근 시의회 예결위 부위원장으로 선임이 됐다고 하는데 혹시 뉴스 보셨어요? 어머니.

☏ 최선미 > 저희가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서 이 정부는 정말 공정과 상식이 없는 정부고요. 기대할 게 없다라는, 전혀 기대할 게 없는 정부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자신들의 정치 외에는 국민들의 안녕이나 안전이나 국민들의 사는 삶의 깊이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런 사람을 그런 자리에 앉을 수가 있을까. 국민들의 이런 정서는 전혀 파악하지 않고 파악을 못하는 게 아니고 파악하지 않고 파악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김미나 의원이 막말 파동이 불거진 후에 직접 찾아와서 사과하는 건 둘째 치고 간접적으로라도 메시지 보내서 사과한 적이 있어요?

☏ 최선미 >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자기 SNS를 통해서 계속 2차 가해를 하고 있잖아요. 그 사람이 아니어도 그 사람 옆에 있는 동료들이 하고 있잖아요. 전혀 사과할 생각도 정부가 우선 대통령이 사과를 안 하니까 자기도 우리한테 막 해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거죠.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어머니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 최선미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희생자 故 박가영 씨의 어머니 최선미 씨였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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