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트먼 "오픈AI에 대한 머스크의 생각, 완전히 잘못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에 대한 일론 머스크의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고 비판했다.
올트먼 CEO는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델리 방문 중 오픈AI가 비영리 회사가 아니라는 머스크의 주장에 대해 질문받자 이같이 답했다고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8일 보도했다.
머스크는 2015년 올트먼과 오픈AI를 공동 설립했지만 2018년 오픈AI 이사회를 떠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에 대한 일론 머스크의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고 비판했다.
올트먼 CEO는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델리 방문 중 오픈AI가 비영리 회사가 아니라는 머스크의 주장에 대해 질문받자 이같이 답했다고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8일 보도했다.
그는 "머스크와 분쟁에 휘말리는 걸 바라지 않고 그를 좋아한다"면서도 "그가 이 점에 대해서는 완전히 틀렸다"고 언급했다.
그는 "머스크는 원하는 걸 말할 수 있지만, 나는 우리가 하는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세계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2015년 올트먼과 오픈AI를 공동 설립했지만 2018년 오픈AI 이사회를 떠났다.
이후 머스크는 오픈AI가 원래 '오픈 소스(개방형 소프트웨어)' 의도에서 벗어났다면서 여러 차례 비판적 발언을 공개적으로 내놨다.
지난 3월에는 AI가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며 현재 출시된 오픈AI의 GPT-4보다 발전된 훈련 시스템을 6개월간 유예하자는 내용의 성명에 다른 업계 거물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두 달 전에는 문명을 파괴할 위험이 없는 트루스GPT를 만들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anfour@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