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얻을 수 있는 강력한 효과 4

권순일 입력 2023. 6. 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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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심혈관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에 따르면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다양하다.

자신의 나이, 성별, 운동 능력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와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운동이 이러한 질환을 치유할 수는 없지만 45세 이후 떨어지기 시작하는 인지 기능 감퇴를 지연시키는 역할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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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완화, 인지력 감퇴 예방
운동을 하면 행복감을 높이는 엔도르핀이 분비돼 기분이 좋아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은 심혈관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 그렇다면 운동은 신체 건강을 강화하는 역할만 할까.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에 따르면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다양하다. 자신의 나이, 성별, 운동 능력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와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행복감 상승

트레드밀이나 야외공원에서 몇 킬로씩 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생각만 해도 힘이 든다. 하지만 다행히 막상 운동을 하고 나면 행복감을 상승시키는 엔도르핀이 분비돼 오히려 기분이 좋아진다. 임상적으로 운동을 하면 우울증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여럿이다.

우울감이나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면 가만히 앉아있지 말고 활동적으로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꼭 운동 코스에 따른 전형적인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형태로든 30분 정도 신나게 몸을 움직여주면 충분하다.

◇인지력 감퇴 예방

나이가 들수록 뇌도 나이를 먹기 때문에 조금씩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생기는 질병이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질환이다.

운동이 이러한 질환을 치유할 수는 없지만 45세 이후 떨어지기 시작하는 인지 기능 감퇴를 지연시키는 역할은 할 수 있다. 특히 25~45세 사이에 운동을 하면 기억과 학습 능력을 담당하는 뇌 영역인 해마의 감퇴를 예방하는 화학 물질의 분비를 늘릴 수 있다.

◇스트레스 완화

스트레스를 받는 하루를 보냈다면 집으로 귀가하기 전 헬스장에 들러 운동을 하면 어떨까. 운동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운동은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의 농도를 높인다. 이 물질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뇌 영역을 조절해 스트레스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면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자신감 상승

운동을 하면 스스로를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시각이 생겨 자신감이 상승한다. 자신의 체형, 몸무게, 나이, 운동 능력과 상관없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 또 이러한 마음가짐은 실질적으로 체형과 운동 능력의 변화를 이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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