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JSS 시행 100일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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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이 노형 신청사로 이전 이후 야심 차게 츨발했던 제주보안관시스템(JSS)이 시행 100일을 맞았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53개 참여기관과 함께 치안약자 공동대응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치안약자공동대응협의체회의 참석자들은 각 기관에서 개별 지원할 때보다 제주보안관시스템(JSS)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고, 기관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사례들도 JSS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대응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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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경찰청이 노형 신청사로 이전 이후 야심 차게 츨발했던 제주보안관시스템(JSS)이 시행 100일을 맞았다.
이에 제주경찰청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53개 참여기관과 함께 치안약자 공동대응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JSS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범죄피해자에게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보호·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00일 동안 JSS실무협의회는 가정폭력·아동학대·성폭력 등으로 24회 회의를 개최하여 맞춤형 피해자 보호·지원 대책을 시행했다.
대표 사례를 보면, 채팅앱으로 만난 가해남성으로부터 성매매와 성관계 영상 촬영 피해를 당한 지적장애가 있는 아동에 대해 11개 기관이 참여한 JSS실무협의회를 개최, 피해아동에 대한 상담과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대책을 시행했다.
이전에는 총괄기구의 부재로 정보공유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원이 중복 또는 누락될 우려가 있었다. 협의회 시행 이후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를 주관 사례관리 기관으로 지정해, 아동보호전문기관·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등과 지원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효율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으로도 복합적(가정폭력+성폭력+아동·장애인학대 등) 지원이 필요한 사례에 대해서는 주관 사례기관을 지정하여 정보를 공유, 합동 관리함으로써 보다 체계화된 지원을 해나가기로 협의했다.
치안약자공동대응협의체회의 참석자들은 각 기관에서 개별 지원할 때보다 제주보안관시스템(JSS)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고, 기관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사례들도 JSS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대응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률 제주경찰청장은 “안전한 제주공동체가 조성되도록 참여기관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 제주경찰도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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