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창작발레 '인어공주', 불가리아 고대 원형극장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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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의 창작발레 '인어공주'가 불가리아 현지 무대에 오른다.
한예종은 K-아츠 발레단의 '인어공주'를 오는 14~15일 불가리아 제2의 도시인 플로브디프의 고대 원형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불가리아의 무용학교 센트로 인터내셔널 댄스(CID)의 초청으로 이뤄진다.
김선희 교수는 "'인어공주'가 바닷속의 시원함과 함께 첫사랑의 아련함을 전달하며 불가리아 관객에게 감동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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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의 창작발레 '인어공주'가 불가리아 현지 무대에 오른다.
한예종은 K-아츠 발레단의 '인어공주'를 오는 14~15일 불가리아 제2의 도시인 플로브디프의 고대 원형극장에서 공연한다.
'인어공주'는 무용원 김선희 교수가 안데르센의 동화를 소재로 안무한 창작 발레다.
2001년 전막 초연 후 23년째 무대에 오르며 꾸준히 발전해 왔다. 올해는 무대 배경을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해 바닷속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번 공연은 불가리아의 무용학교 센트로 인터내셔널 댄스(CID)의 초청으로 이뤄진다.
김선희 교수는 "'인어공주'가 바닷속의 시원함과 함께 첫사랑의 아련함을 전달하며 불가리아 관객에게 감동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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