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지질연, 도시 지질재난 대응 기술 영국, 유럽, 동남아시아에 보급 外

안수연 기자 2023. 6. 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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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6월 6일부터 7일 양일간 필리핀 다바오시에서 아시아지질위원회(CCOP)-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필리핀광산지질국(MGB) 도시지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도시지질학 분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국지질조사소(BGS)와 유럽지질조사소, 14개 CCOP 회원국이 참가했으며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도시 지질재난 대응 기술을 공유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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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6월 6일부터 7일 양일간 필리핀 다바오시에서 아시아지질위원회(CCOP)-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필리핀광산지질국(MGB) 도시지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도시지질학 분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국지질조사소(BGS)와 유럽지질조사소, 14개 CCOP 회원국이 참가했으며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도시 지질재난 대응 기술을 공유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도시복합지질재난 대응 기술 개발 사업의 성과인 데이터 목록 구축, 도심지 데이터 정보화 및 데이터 기반의 취약성 모니터링 및 평가 기술을 영국지질조사소, 유럽지질조사소, 11개 CCOP 회원국 도심지질전문가그룹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도시 규모의 광범위한 지역 및 동남아시아 도시재난 해결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개 연구개발 사업단 및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과 함께 제1회 육해공 무인이동체 챌린지 대회를 6월 9일부터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 대회는 육상형, 해상형, 공중형, 대공중형, 융복합형 등 총 5개 유형의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작년 말 쟁점이 됐던 북한무인기 침투를 고려해 불법 드론에 대한 ‘탐지 -식별 -추적’ 및 ‘무력화’가 주요 임무로 제시된다. 대회에서 심의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는 관련 분야를 고려해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 사업과 연계 및 환류돼 실제 연구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다. 9월 8일까지 접수하며 선정된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총상금 1억 6000만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KPEC)는 설립 1주년을 맞아 6월 8일 연구원 대회의장에서 ‘제2회 감염병 미래생태계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월 5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선언으로 향후 다가올 신・변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KPEC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교훈을 되돌아보고, 넥스트 팬데믹에 대한 신속한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자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안수연 기자 you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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